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취미생활은?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의 42%가
퇴직 후 여행과 취미생활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한다.
일하느라 바빠서 즐기지 못했던 여행과 취미생활을 즐기고 싶은 것이다.

은퇴 후 시간은 현역으로 일할 때와 완전히 반대다.
은퇴한 후에 인생을 20년이라고 생각했을 때
총 8만 시간이라는 시간이 은퇴 후에 남게 된다.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노후자금에 대한 고민인데,
노후자금 조달보다는 취미, 여가 같은 활동에 대한 준비가 더 취약하다.
40대, 50대 시니어들이 도전할 수 있는 취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등산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취미로는 등산을 꼽을 수 있다.
- 한국인들은 평상복으로도 등산복을 즐겨 입을 정도로 등산에 애정을 갖고 있다.

40대 연령층에서 특히 등산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연령층에서는 남성이 25%, 여성의 22%가 가장 좋아하는 취미생활로 등산을 꼽았다.

2) 음악
직장인 때 회식 때마다 노래방에 가는 것을 좋아했던 성향이라면 음악 관련 취미생활을 추천한다.
구니고 시가 운영하는 합창단에 들어가는 것도 좋다.
악기를 배우거나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모임에 참여하는 것도 추천한다.

직접 공연 무대에 설 기회도 갖고 음악회에 참석하는 것도 정신건강에도 매우 좋은 일이다.
이렇게 악기를 배우거나 음악감상회에 참가하는 것은 새로운 사람들과
상호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기 때문에 은퇴 후 인생을 슬기롭게 보내는 방법이다.

3. 요리와 바리스타, 소믈리에
평소 먹는 것에 관심이 있는 성향이라면 요리나 커피, 와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음식을 배워서 가족이나 지인들을 초대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있고,

커피와 와인에 대해 좀 더 전문적으로 배워 직업으로 발전시키고
제2의 직업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도 있는 기회도 생길 수 있다.

4) 봉사활동
우리가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지만 우리 주위를 조금 유심히 관찰하게 된다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지자체가 진행하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고,

동물을 좋아하면 유기견 봉사활동도 할 수 있다.
또 종교활동을 하고 있다면 이를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봉사활동을 생각했지만 직장 다니느라 바빠서 그동안 미뤄뒀다면 한번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

5. 미술 활동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일을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미술활동을 추천한다.
요즘은 그림을 그리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을 하루 체험으로도 즐길 수 있다.
이런 체험을 찾아 경험해 보고 본인에게 맞는다면 꾸준히 해보는 것도 좋다.

이처럼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면서 손을 쓰는 것은 두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주저하면
그 시간을 즐기는 것을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