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 교수님께서 갑상샘피 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단식 없이 검사 후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나왔다.
피부와 갑상선이 관련되다니~~신비한 몸의 세계다~피가 탁해지면 얼굴이 까매지는걸까?
교수가 아니었다면 갑상선인 줄도 모르고 계속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병명에 맹~붕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으로 피로,무기력,체중증가,변비,탈모증이 있는데 그냥 살았는데 내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니~~
교수가 내분비내과 진료를 받으라는 말을 듣고 아산병원 내분비내과를 예약해 볼 수 있도록 신정 25를 1년 반 정도 먹었다.



아침 공복 식사 한시간 전에 먹으면 약 다 흡수된다고 해서 일어나자마자 약부터… 정말 곤궁했어!!
6개월마다 정기검진 때 교수에게 약 먹어야 하느냐고 물었더니 평생 먹는 걸로 밥 안 먹고 살 수 있느냐고 핀잔을 들었다.
기존에 봤던 교수님의 예약시간이 계속 바뀌는 김태영 교수로 변경됐다.
김태영 교수는 피검사 결과를 보고 3개월만 약을 먹고 3개월은 약을 끊고 다시 만나자고 했다.
그리고 6개월후에도 ~~~~~~~둥


코로나에서 아산병원도 환자분이 준 게 확실해~ 느낄 수 있다

체중과 혈압 재고 김태영 교수 진료 대기
예전처럼 30분은 기다려야 하는데 코로나 덕분인지 예약시간에 진료를 받을 수가 없어요.




선생님이 갑상선피 검사 결과 정상이라고 약을 끊어도 된대
6개월 후에 다시 올까요? 이러면 안 와도 된다고?이건 뭐예요?
분명히 그 전 교수님은 평생 갑상선약을 밥처럼 먹어야 한다고 했는데 교수님 바꿔서 이런 일이… 내 몸이 갑자기 건강해졌어!

내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인지 기능 저하증인지 매번 모르게 물어보면 적어주셨어
정확한 병명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 하고, 나는 갑상선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피부랑 갑상선도 관련된게 깜짝 놀랐는데 내쪽이 나았다니~~~~


아산병원 지하매장도 코로나 덕분에 조용하다.
안티앤스프레즐로 아모드크림치즈스틱 두들겨서 약국패스하고 집에왔어 야호~~
지금은 일어나서 약을 먹지 않고 바로 간식이나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아.
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2동 3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