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고학년, 4학년 딸을 위한 다섯 번째 문맹률 문제지는 보이저호, 우주과학편입니다.어떤 주제를 할까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이왕이면 아이들에게 새 것, 아이가 흥미를 가진 주제, 다양한 주제로 문제지를 만들고 싶기 때문입니다.동시에 항상 염두에 두고 있는 게 내가 재미 있게 읽은 책을 아이도 함께 나누라는 거죠.그런 가운데 우주를 여행하는 보이저호의 최근의 이야기를 듣고 이번 주제를 정했습니다.”보이저호”를 주제로 제가 좋아하는 책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를 함께 소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 코스모스는 독서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한번은 읽고 넘어가야 하는 문지방 같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천문학자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는 1980년에 발행된 책입니다.그래서 40년 이상 전의 책입니다.내가 모든 과학 인문 서적을 읽은 적은 없지만 아직 이 정도 책을 발견하지 않습니다.천문 과학, 물리, 역사, 철학 등을 망라하면서도 문학적으로도 곳 곳에 아름다운 문장이 보이기 때문입니다.칼·세이건은 보이저호의 발사 임무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최근 교신이 끊긴 보이저 1,2호와의 통신이 재개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저 먼 우주의 어딘가 태양계 밖을 부유하는 우주 탐사선이 보낸 메시지···조금은 낭만적인 느낌도 합니다.칼·세이건의 “코스모스”에 보이저호의 이야기가 있습니다…수세기 전에는 탐험에서 가져옵니다”주요 상품”중 하나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여행자들이 들려주는 먼 나라 얘기였다.낯선 땅과 거기에 있는 특이한 동식물에 대한 여행자들의 이야기는 듣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음 탐험에 연결되도록 하는 매우 중요한 ‘상품’이었다… 그렇긴 현대판 탐험대도 여행담을 가져온다.아니, 보내랄까, 그래···인류의 대항해 epic voyage는 이렇게 시작되었다.칼·세이건, 코스모스”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대서양을 횡단하고 미국 신대륙에 도착하는 범선에 타고 세계 각지의 오지를 탐험하는 항해의 역사를 칼·세이건은 우주에 확장합니다.지금은 케퓨라ー의 궤도에 우주선이 우주를 항행합니다.그들이 가져오는 이야기는 그 옛날 먼 곳을 여행한 탐험가들의 이야기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것입니다.대서양을 횡단하여 아메리카 신대륙에 도착하여 범선을 타고 세계 각지의 오지를 탐험하는 항해의 역사를 칼 세이건은 우주로 확장합니다. 지금은 케퓰러의 궤도를 따라 우주 탐사선이 우주를 항행합니다. 그들이 가져오는 이야기는 그 옛날 멀리 여행한 탐험가들의 이야기만큼이나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것입니다.아이가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를 해독하는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에서 이번 문제 용지는 코스모스에서 발췌한 글도 넣었습니다.”코스모스”이 꽤 두껍고 어려운 책이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읽을 수 있게 굵은 내용을 생략하고 편집했습니다만 칼·세이건의 의도를 파악하기에는 부족하지 않고 있습니다.주제는 2024년 3월 조선일보에 실린 보이저호를 주제로 한 칼럼입니다. 보이저호 발사와 관련된 탄생 스토리, 보이저에 담긴 기술과 성과, 지금의 보이저호, 그리고 매듭으로 잘 나뉜 좋은 글입니다.쉽지는 않겠지만 아이가 글을 읽고 각 생각의 덩어리, 단락을 나누어 보는 과제를 주었습니다.그러기 위해서는 문장도 몇번도 읽어 봐야 하며 각 단락별로 주제어도 찾아보고, 전후 문장의 관련성, 맥락 등도 고려하고 봐야 합니다.내가 조금 도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쉽지는 않겠지만 아이가 글을 읽고 각 생각의 덩어리, 단락을 나눠보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글도 여러 번 읽어봐야 하고, 각 단락별로 주제어도 찾아보고, 앞뒤 문장의 연관성, 맥락 등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제가 좀 도와드려야 할 수도 있겠네요.게다가 의미를 보고단어를 찾아 문제도 넣었습니다.역시 그러기 위해서는 글을 여러번 읽어야겠군요.지루하지 않도록, 좋은 글을 몇번이나 읽는 게 이번 문제집의 목표입니다며칠 전 시간이 남아도는 교보 문고에 들렀다가 초등생을 위한 문맹 문제집을 조금 둘러보았습니다.눈에 잘 띄는 문제집이 어휘력 향상을 위한 문해력 문제집이었습니다.하나의 주제와 관련된 여러 단어를 한꺼번에 공부하는 문제집입니다.어휘력의 확장에 이 정도 문제집은 없는 줄 알면서도 역시 한국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휘력 향상을 영어 단어를 외우게 속전 속결로 한다는 모습일까요?전문 독해력 문제집과 전문가 아니지만 내가 아이 때문에 만드는 문제라도 같은 목표에 갑니다.주제를 바꾸고 하나하나 풀어 보면 아이의 어휘력도 독해력도 향상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더 자주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만, 조금 사이가 길었습니다.개인적인 목표는 50문제지지만, 이제 5번째네요.다음 주제를 다시 고민하고 보겠습니다.저희 아이만 혼자서 풀기가 아까워서 블로그에 공유할게요. 만약 아이들이 풀어본다면 이것저것 피드백은 항상 환영합니다. 첨부파일 20240525_보이저호 코스모스편. pdf파일 다운로드 내 컴퓨터 저장네이버 MYBOX에 저장#문맹률문제지 #초등학생어휘력 #초등학교고학년 #우주과학 #칼세이건 #보이저호 #코스모스 #아이앤리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