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특집기획… 김동건 아나운서 출연 입력 2018-08-17 17:31:00
불후의 명곡 가요무대 특집기획 김동건 아나운서 출연
오는 18일과 25일 2주간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과거 우리 슬픈 역사에서 현대를 잇는 시대의 명곡으로 부모 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대중의 오랜 사랑을 받고 있는 KBS의 대표 음악프로그램 ‘가요무대 특집’을 기획, 전설에서는 수십년간 ‘가요무대’를 이끌어온 MC 김동건 아나운서가 전격 출연해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가요무대’는 1985년 11월 4일 첫 방송 이후 현재까지 34년간 대한민국 현대사와 음악사를 관통하는 수많은 명곡을 소개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늘날까지 총 1,572회의 방송 동안 약 2만 3천명의 가수가 출연하고 2만 8천여 곡이 불리며, 국내뿐만 아니라 브라질, 독일, 리비아 등 멀리 한국을 떠나 있는 해외동포들을 위한 특별한 향수를 찾아가고 있다.
또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 ‘가요무대’의 MC 김동건은 올해로 56년째 방송 활동을 맞은 한국 방송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특유의 편안하고 품격 있는 진행으로 수년간 ‘가요무대’ 진행을 맡아 국민과 함께 걸어온 ‘가요무대’ 역사의 산증인이다.
또 한국 최초의 토크쇼 스타와 함께, 30년 넘게 진행 심사를 진행해 온 미스코리아 대회,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든 KBS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반세기 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민 아나운서.
이날 ‘불후의 명곡’은 KBS 대표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와 ‘불후의 명곡’의 역대급 콜라보 특집답게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요계 대표 보컬들의 총출동, 왕중왕전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으로는 MC부터 경연자로 금의환향한 황치열, 불후의 마님 아리, 뮤지컬 스타 민우혁을 비롯해 감성 발라드 더 원, 개성만점 밴드 장미여관, 파워 보컬 송승연, 차세대 음원 강자 백아영, 국악 요정 송소희,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테라가 출연한다. 또한 서지안, 서제이, 그룹 멜로디day, 보컬 그룹 더 브라더스까지 총 12팀이 출연해 한국인의 희로애락을 담은 아름다운 명곡으로 깊은 울림을 주는 명무대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2주간 다가오는 18일과 25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하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