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전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는 캄보디아다. 캄보디아 하면 앙코르와트를 많은 사람들이 떠올리지 않을까 싶다.
꿈에 그리던 앙코르와트의 해돋이 풍경
나도 예전부터 앙코르와트 유적을 보고 싶다는 막연한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하나투어의 땡처리 항공권을 발견하고 2024년 2월 5일부터 2월 9일까지 자유여행으로 시엠립을 다녀오게 되었다.**스카이 앙코르 항공 인천-씨엠립 왕복 직행항공권을 무려 299,000원에 구매! + 위탁수하물 포함**
캄보디아 여행 리뷰 앙코르와트 스냅샷
그동안 여행 중 만난 많은 여행자들이 아름답다고 추천한 앙코르와트. 사실 캄보디아에 방문하는 여행객 대부분의 목적이 앙코르와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캄보디아 여행후기 앙코르와트에서
비록 흐린 날씨 때문에 그림 같은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유적 그 자체만으로도 경이롭고 멋지고 역사적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 (유적에 관한 글은 다음에 자세히 써볼 예정!)
로컬 시장 풍경 캄보디아가 최근 효도 여행 패키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내가 갔을 때도 어르신 위주의 패키지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편이었는데 의외로 자유 여행자는 유럽인이 많고 한국인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발레서커스 공연도 보고 왔다. 이번 글에서는 자유여행자로 다녀온 한 사람으로서 캄보디아 여행 후기를 쓰려고 마음먹었을 때 출발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었으면 하는 사소한 세 가지 정보에 대해 작성해보고자 한다.(물론 패키지 이용 예정이더라도 참고로도! 담당 여행사 직원 및 가이드가 더 잘 알고 설명해 줄 텐데.) 01.캄보디아는 정말 날씨가 너무 더워.캄보디아 기온 그래프 출처 구글 캡처동남아가 물론 덥고 요즘 한국의 한여름도 장난없이 덥지만 캄보디아는 정말 정말 더웠다.수치로 보이는 그래프를 벗어나 체감 더위가 지금까지 방문한 나라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더웠다. (사실 수치적으로도.. 3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없다,)대용량 과일주스 필수, 땀으로 갈라진 앞머리가 현지에서 만난 캄보디아인이 덥지 않으면 캄보디아가 아니라고 했을 정도. 아무리 샤워를 하고 씻고 나와도 밖에 5분 이상 있으면 땀에 흠뻑 젖어 하루에 두 번 옷을 갈아입은 것 같다.앙코르와트 투어를 한다면 심지어 그 후 더운 정글을 하루 종일 해가 비치는 낮에 돌아다녀야 하고, 에어컨을 갖춘 식당, 카페를 찾기도 정말 어렵다.정말 덥다따라서 더위에 약한 분들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쿨링 타월이나 휴대용 선풍기를 가지고 가면 조금이라도 더위를 식힐 수 있을지도. 또 더우면 피곤해지기 쉬우므로 일정을 넉넉하게 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숙소 수영장에서 일정상 여유가 있다면 하루 종일 투어를 했다면 다음날은 동네 구경을 하고 낮에는 수영장에서 쉬거나 하는 식으로 체력을 배분하는 것을 추천한다.(관광도시 시엠립의 숙박비는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수영장이 있는 나름 쾌적한 호스텔 도미토리를 1박 기준 4,000~8,000원대에 묵을 수 있다.)<내가 묵었던 부킹닷컴★ 9.0 숙소 추천>The Big Easy Siem Reap Taphul Rd, Krong Siem Reap 171209 캄보디아02. 캄보디아는 생맥주 한 잔에 불과함 1달러입니다.다음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맥주! 사실 캄보디아 음식이 생각보다 싸지 않아 의외라고 느끼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다.(한국에 비하면 물론 싸지만, 평균 약 1/2배 정도의 가격)열대과일 플래터와 앙코르 맥주!대신 즐거운 사실은 앙코르 맥주 한 잔을 단돈 1달러에 마실 수 있다는 것!(해피아워에는 무려 0.5달러이다, 다만 고급 레스토랑이나 비치된 술집은 당연히 조금 비싸다.)손흥민 티셔츠 입고 혼미하면서 본 아시안컵.. 앞서 말했듯이 더위가 심한 캄보디아에서 마시는 생맥주 한 잔은 여행 기간 동안 정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애주가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03. 캄보디아의 역사를 알아가면 여행을 200% 즐길 수 있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캄보디아의 역사적 배경을 조금이라도 공부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는 것이다.캄보디아 여행 리뷰를 감명 깊게 본 벽화우선 앙코르와트의 경우 아주 멋진 공간임에는 분명하지만 무더운 날씨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비슷한 돌조각을 보고 있으면 사실은 점차 감흥이 떨어질 수 있다.(솔직한 의견이다.)가루다 석상 앞에서그러나 크메르 문명의 역사와 배경, 각 신전의 건축 용도, 벽화에 담긴 이야기, 벽화 속 신의 이름 등을 조금이라도 알고 유적을 관찰한다면 더욱 흥미롭게 앙코르와트 탐방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물론 투어가이드가 설명을 잘해주지만 미리 예습을 해가면 순간순간 이해도가 훨씬 빠를 것이다!)루이비통 문양과 앙코르와트 문양의 유사성, 그리고 공룡? 또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킬링필드라는 슬픈 역사.(일부 유골을 프놈펜에서 옮겨온 절에 방문했는데 실제로 희생자분들의 유골과 고문, 살해방법을 표현한 그림을 보고 마음이 정말 아팠다.)킬링필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Wat ThmeiWat Thmei9VM5+4VV, Krong Siem Reap, 캄보디아가이드의 말에 따르면 당시의 영향으로 캄보디아의 문맹률은 지금도 높은 편이라고 한다(가이드가 상위 교육, 외국어를 배우려는 것을 가족들이 반대했다고 한다)캄보디아 여행 후 캄퐁 빌리지 투어 중, 그러나 이제 캄보디아는 변화했다고 한다. 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아이들을 일터가 아닌 학교로 보내, 비포장도로를 복구하고 여전히 숨어 있는 지뢰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이 또한 알아간다면 방문하는 식당이나 시장 한 곳 한 곳마다 아픈 역사를 뒤로한 채, 그래도 앞으로 나아가려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캄보디아인들의 삶을 더욱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시엠립 도심의 야경사실 베트남 같은 음식, 태국 같은 화려함을 기대하면 조금은 실망할 수도 있는 캄보디아. 그럼에도 캄보디아는 그들만의 매력을 갖춘 친근하고 아름다운 나라다.의외로 관광할 것도 많아서, 4박 5일이라는 시간을 꽤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해요 :)서커스 앞에 공연하는 아이들과 찍은 사진정말 별거 아닌 작은 3가지 팁을 작성해봤는데, 이 글이 출국 전 캄보디아 여행 후기를 찾는 많은 예비 여행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Zoé(@inzoe_travel) •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195명, 팔로잉 1,080명, 게시물 255개 – Zoé(@inzoe_travel)님의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Zoé(@inzoe_travel) •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195명, 팔로잉 1,080명, 게시물 255개 – Zoé(@inzoe_travel)님의 인스타그램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소소하지만 영양가 있는 여행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소소하지만 영양가 있는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 저의 20대는 「여행」이었습니다. blog.naver.com소소하지만 영양가 있는 여행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소소하지만 영양가 있는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 저의 20대는 「여행」이었습니다. blog.naver.com소소하지만 영양가 있는 여행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소소하지만 영양가 있는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 저의 20대는 「여행」이었습니다. blog.naver.comhttps://www.youtube.com/watch?v=ZAUjtrmWZwM&pp=ygVb7LqE67O065SU7JWEIOyXrO2WiSDtm4TquLAg66qo66W06rOgIOqwgOyLoOuLpOuptCDrlYXsnYQg7LmY6rOgIO2bhO2ajO2VmOuKlCAz6rCA7KeAIOygleuztA%3D%3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