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장마… 장마가 시작된지 40일은 뭐야, 50일이 되는데 아직 장마가 끝난다는 말이 없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짧은 시간이라도 비가 그치고 날이 밝으면 제주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할 일이 많아요.그렇게 땀을 흘리면 찾는 게 맥주예요.맥주…남편이 요즘 빠져있는 맥주.. 구스 아일랜드입니다. 게다가 요즘 자주 보는 드라마 그놈이다에도 서현주(황정음)가 즐겨 마시니까 더 친해질 때까지…장마는 끝나지 않았는데 정원에 할 일이 많아서… 잡초도 뽑고 제초제도 뿌리고 잔디도 깎고… 비가 새는지 확인도 하고..그렇게 큰놈과 남편이 마당에서 땀을 줄줄 흘리며 고생한다면.. 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어요.이렇게 간단한 맥주 안주와 구스 아일랜드 맥주를 아주 차갑게 준비해 줍니다.땀 흘리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 남편이 얼마나 좋아하시는지.^^소분해서 만들어놓은 베이컨을 해동하고 센불에 양파와 파프리카를 볶아줬어요.. 청양고추, 홍고추도 넣고 매콤하게 볶은 다음 매운 양념소스를 뿌리면… 어쨌든 매운 것만 좋아하는 남편과 장남에게는 인기가 많은 맥주 안주거든요.얼마나 더웠는지… 맥주를 마시는데 손이 떨린다고 호들갑을 떠는 장남과 남편의 맥주 타임은 우리 집의 소소한 즐거움입니다.어느새 거물이 커서 이렇게 힘든 일을 하고 같이 맥주를 마시다니 신기하네요.^^요즘 자주 보는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 제가 좋아하는 서현주(황정음) 걸그룹 가수였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연기자로 확고히 자리 잡은 것 같아요.아마 기억이 나는데 처음에 했던 드라마는 좀… 음…하지만 그 후 일취월장… 유머러스하거나 비운의 주인공이거나..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기를 잘하셨어요?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전생, 환생, 타임머신, 평행이론 등의 소재라… 저번에 쌍갑포차에 이어서 나오는 드라마라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그런데 드라마 속에서 주인공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맥주 타임을 하는데 저희도 여름 들어서 며칠에 한 번꼴로 맥주 타임을 갖고 있거든요. 서현주(황정음) 맥주타임에도 기쁜 구스아일랜드 파티라니…^^역시 잘 나가는 맥주는 맞는 것 같네요.남편은 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편의점에 가면 보이는 대로 따오는 편이에요.요즘 자주 마시는 구스아일랜드 세 가지를 섞어서 마시는데, ‘그놈이 그놈이다’에서는 두 가지가 나와요. 보이시죠?노란색이랑 초록색이…^^구스 아일랜드 312 어반윗에르와 구스 아일랜드 IPA 두 종류가 보였습니다.아.. 사실 제가 이 맥주를 알게된건.. 인터넷에 보이던 예쁜 아이스박스…크기도 적당해서 이걸 구해보려고 했는데…이 맥주 브랜드에서 사은품 아이스박스였어요.. 스티커도 있고.. 아~ 마침 제 스타일이었는데.. 제주는 구할 수가 없어요. 판매하는 것도 아니고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 있었던 것 같네요.저는 너무 술을 잘 모릅니다만.. 저는 예뻐서 좋아합니다만.. 남편은 나름 맥주집도 운영했고 또 여러 맥주를 좋아해서 이제 좋아하는 맥주 브랜드였어요.미국 1세대 대표 수제맥주래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라서 그 맛은 믿을 수 있어요.이 노랑 병아리색의 초멋쟁이 구스아일랜드 312 어반윗에르는 시카고의 대표 맥주라고 합니다. 꺄악! 시카고의 대표맥주인데 안주가 떡볶이구나…한국에 왔으니 한국 맥주안주랑 마시는거죠…^^술을 즐기지 않는 저도 마실때 느끼는 향이 좋고 쓴맛이 적다는 느낌에 신기했는데 성분을 보니..왠지.. 시트러스 향이 나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평소보다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저는 반 캔 혹은 무리하면 한 캔 마실 정도인데요.요즘 습하고 더울 때라 그런지 남편이랑 큰아들이랑 매일같이 재활용 버리러 가서 바로 옆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온다는…그래서 몇 번이나 저녁이 아니라 맥주 안주를 식사분만큼 많이 만들어서 식사 겸 맥주 파티처럼 되어 버렸습니다.그나저나 그 예쁜 거위 마크를 보면 또 구할 수 없는 아이스박스가 생각나…제주도는 정말 없나요?요즘 외식도 쉽지 않아요. 특히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먹기도 불편하기 때문에 가까운 분들도 집에 오라고 해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고 또 이렇게 가볍게 맥주를 즐기시기도 합니다.아 이거.. 쟤가 걔라서 나온 구스아일랜드 312 어반윗에일이랑 같이 나왔었죠??연두색 왕세령이 구스아일랜드 IPA 저는 이게 맛있어요… 자몽이라서 그런지 오렌지향이 나서요. 술을 잘 못하는 사람들은 술의 쓴맛에 약해요.. 하지만 과일향이 나면 쓴맛이 약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나름대로 과음하게 됩니다.그래서 뒷맛도 쓴맛보다는 시트러스 향이 남아서 더 즐길 수 있었습니다.이웃분들이 마시러 왔을 때도 시원하게 한 잔 권하기에는 너무 좋네요.그러니까 냉장고가 큰게 필요한데.. 오후 늦게 몇캔 이웃사람들 덕분에 비우고 편의점에 다시 사러가려고 하나봐요 ㅠㅠ이제 어두운 술집에서 마시는 게 아니라… 밝은 곳에서… 밝은 곳에서… 가까운 사람과 함께,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가볍고 즐겁고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고 필수가 되어버렸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정말 가까운 사람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더 많아졌다고 할까요?그렇기 때문에 집이나 정원에서 즐기는 것이 취미가, 음식이 꼭 필요하게 되었습니다.그럴 때는 맛있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구스 아일랜드가 꽤 핫한 아이템이 된 거죠.제가 좋아하는 건강한 서현주(황정음)씨가 그놈이다에서 차갑게 마셔주는 것처럼 저도 남편도 이웃도 요즘 답답한 시간이 빨리 지나가도록 시원하게 마시는 기분도 꽤 오싹합니다.이웃도 역시 나와 같은 느낌… 목넘김이 더 좋다고…특히 오렌지향 같은 시트러스향이 굿굿…어떤 안주와 마셔도 딱 맞는 맥주가 있고 맛있는 간식을 계속 만들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맥주 안주 포스팅을 자주 할 것 같네요.요즘 슬럼프인지 요리하느라 게을러지는데요. 감자구이도 베이컨 안주도 사진을 다 준비하고 정성껏 올려볼게요.앞으로 열대야의 폭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맛있는 안주와 시원한 맥주로 열대야를 이겨내야 해요.^^장마가 끝나면 시작되는 열대야와 폭염… 그리고 제주도의 심한 습도…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더위를 식혀줄 구스아일랜드의 맛있는 맥주파티가 있으니.. 자.. 따라주세요.. 자.. 받아요… https://tv.naver.com/v/15017279장마가 끝나면 시작되는 열대야와 폭염… 그리고 제주도의 심한 습도…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더위를 식혀줄 구스아일랜드의 맛있는 맥주파티가 있으니.. 자.. 따라주세요.. 자.. 받아요… https://tv.naver.com/v/15017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