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이때는 즐거웠어… 아침 8시 병원 도착 암병원 주차장에 주차 9층 95병동 입실. 이곳은 임시 입원실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지정된 머리, 양갈래 머리를 땋은 머리와 기념샷. 노란 고무줄을 준비해주셨어. 옷은 상하의를 다 벗으라고 하셔서요. 앙케이트 조사. 먹는 약의 조도사. 동의서 등등 작성. 맞아, 이때는 즐거웠어… 아침 8시 병원 도착 암병원 주차장에 주차 9층 95병동 입실. 이곳은 임시 입원실입니다. 옷을 갈아입고 지정된 머리, 양갈래 머리를 땋은 머리와 기념샷. 노란 고무줄을 준비해주셨어. 옷은 상하의를 다 벗으라고 하셔서요. 앙케이트 조사. 먹는 약의 조도사. 동의서 등등 작성.
준비해주신 아이템. 압박 양말은… 수술하면 혈압이 약간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이 양말을 착용하고 수술실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금부터 신고 있으면 되는 걸로. 사이즈 M이었는데 매끈하고 생각보다 독한 느낌은 아니었다.(하지만 밤이 되면 답답했다;) 무콜라신은 목 안쪽을 보호하기 위한 약이라며 목이 근질근질하거나 기침이 날 때 입안에 쓱 뿌려주면 된다고 한다. 다만 뿌린 뒤 1시간 정도는 물도 마시면 안 된다고. 그러면 음식 섭취가 가능. 아마 목 코팅하는 역할 같은 거 하나 봐. 준비해주신 아이템. 압박 양말은… 수술하면 혈압이 약간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이 양말을 착용하고 수술실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금부터 신고 있으면 되는 걸로. 사이즈 M이었는데 매끈하고 생각보다 독한 느낌은 아니었다.(하지만 밤이 되면 답답했다;) 무콜라신은 목 안쪽을 보호하기 위한 약이라며 목이 근질근질하거나 기침이 날 때 입안에 쓱 뿌려주면 된다고 한다. 다만 뿌린 뒤 1시간 정도는 물도 마시면 안 된다고. 그러면 음식 섭취가 가능. 아마 목 코팅하는 역할 같은 거 하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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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에 굵은 바늘을 넣고 라인을 잡아주고 영양제를 주입. 바늘은 바로 빼고 구석에 실리콘관을 넣어 통로를 만든다고 한다. 바늘이 주는 뭉침은 사라지지만 이물감은 남아 있다. 그러나 바늘보다 움직이기 쉽다. 11시 반경 드디어 수술실로 이동. 남편은 엘베 앞에서 안녕. 구름의 이미지와 성경말씀이 있는 방…여기였구나. 여기서 한 20~30분 정도 대기. 마취과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동의서 및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신다. 난테만 4명 오신다. 그리고 나도 수술실에 입장. 천장에 커다란 눈뽕 전구 두 개. 셋이 붙어서 이것저것 전처리. 이마에는 마취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센서를 붙여 주셨는데 찌릿찌릿. 그리고 산소마스크를 쓰고 호흡을 12번 하니까 마취제가 들어가니까 좀 찌릿찌릿할 거라고… 약간의 열감과 오싹함과 현기증을 동반하는 마취. 그리고 기억무. 누군가 두세 명의 목소리. 눈을 뜨기 위해 자면 안 돼 이사오, 수술이 끝난 1시 반에 회복실로 나온다. 확실히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할당된 입원실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정신도 없고 아파서 남편은 짐을 들고 오면 진통제와 다른 것을 넣어주고 30여 분 뒤에야 괜찮아졌다. 진통제는 약효가 30분 정도 후에 나타나고 이후 4~5시간 유지된다고 하셨다. 아프면 참지 말고 진통제를 달라고 요청해달라고도 하셨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나를 포함해 환자 3명이 있고, 3명 모두 갑상선 수술인 것 같다. 의사 선생님이랑 설명을 들으면 나랑 똑같아. 2시 반까지 물 한 모금도 밥도 못 먹어서… 호흡 운동만. 잠들지 마세요. 마취 가스를 다 내보내야 하니까 심호흡을 자주 해야 하고 어지러울 정도는 하지 말고. 이 단계가 잘 진행돼야 폐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말씀하셨다. 드디어 한 시간이 지나고 물을 한 모금 마시기 시작하면서부터 좀 살아남는다. (전날 밤 12시부터 단식 및 금수) 그리고 다시에 굵은 바늘을 넣고 라인을 잡아주고 영양제를 주입. 바늘은 바로 빼고 구석에 실리콘관을 넣어 통로를 만든다고 한다. 바늘이 주는 뭉침은 사라지지만 이물감은 남아 있다. 그러나 바늘보다 움직이기 쉽다. 11시 반경 드디어 수술실로 이동. 남편은 엘베 앞에서 안녕. 구름의 이미지와 성경말씀이 있는 방…여기였구나. 여기서 한 20~30분 정도 대기. 마취과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동의서 및 주의사항을 설명해 주신다. 난테만 4명 오신다. 그리고 나도 수술실에 입장. 천장에 커다란 눈뽕 전구 두 개. 셋이 붙어서 이것저것 전처리. 이마에는 마취 상태를 체크하기 위한 센서를 붙여 주셨는데 찌릿찌릿. 그리고 산소마스크를 쓰고 호흡을 12번 하니까 마취제가 들어가니까 좀 찌릿찌릿할 거라고… 약간의 열감과 오싹함과 현기증을 동반하는 마취. 그리고 기억무. 누군가 두세 명의 목소리. 눈을 뜨기 위해 자면 안 돼 이사오, 수술이 끝난 1시 반에 회복실로 나온다. 확실히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할당된 입원실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정신도 없고 아파서 남편은 짐을 들고 오면 진통제와 다른 것을 넣어주고 30여 분 뒤에야 괜찮아졌다. 진통제는 약효가 30분 정도 후에 나타나고 이후 4~5시간 유지된다고 하셨다. 아프면 참지 말고 진통제를 달라고 요청해달라고도 하셨다. 내가 배정받은 방은 나를 포함해 환자 3명이 있고, 3명 모두 갑상선 수술인 것 같다. 의사 선생님이랑 설명을 들으면 나랑 똑같아. 2시 반까지 물 한 모금도 밥도 못 먹어서… 호흡 운동만. 잠들지 마세요. 마취 가스를 다 내보내야 하니까 심호흡을 자주 해야 하고 어지러울 정도는 하지 말고. 이 단계가 잘 진행돼야 폐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말씀하셨다. 드디어 한 시간이 지나고 물을 한 모금 마시기 시작하면서부터 좀 살아남는다. (전날 밤 12시부터 단식 및 금수)
반절제인데 가운데 큰 밴드. 이후 기침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며 죽을 먹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버티는 중. 목에 계속 얼음팩을 하고 있는 중인데 얼음이 딱딱해서 목이 아프다. 그리고 팔도 아프다 ㅠ 그래서 남편한테 넥케어 찜질팩을 사왔는데 ㅠ 2시간 동안 냉동을 안 시켜줘서 바로 못 쓰는 게 유머 ㅎㅎㅎ 저녁 먹고 항생제하고 기침약을 넣어주는데 아픈 주사라고 ㅠ 튜브에 박혀 있는 곳의 상완부부를 쓰다듬어 주면 안 아프다는 팁 좀 알려주세요. 더 아프면 얼음을 하라고 했지만 우물쭈물했다. 취침 전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일단 너무 더워 ㅠ 약 먹고 자야 하는데 기다리기 힘들다 항상 자고 싶다 ㅠ 반절제인데 가운데 큰 밴드. 이후 기침을 하지 않으려고 애쓰며 죽을 먹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버티는 중. 목에 계속 얼음팩을 하고 있는 중인데 얼음이 딱딱해서 목이 아프다. 그리고 팔도 아프다 ㅠ 그래서 남편한테 넥케어 찜질팩을 사왔는데 ㅠ 2시간 동안 냉동을 안 시켜줘서 바로 못 쓰는 게 유머 ㅎㅎㅎ 저녁 먹고 항생제하고 기침약을 넣어주는데 아픈 주사라고 ㅠ 튜브에 박혀 있는 곳의 상완부부를 쓰다듬어 주면 안 아프다는 팁 좀 알려주세요. 더 아프면 얼음을 하라고 했지만 우물쭈물했다. 취침전까지 기다리는데 일단 너무 더워 ㅠ 약먹고 자야하는데 기다리기 힘들다 항상 자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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