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만 스쳐도 아픈 질환이라고 들으셨어요? 실제로 CRPS는 바로 그런 질환이에요. 이제는 한 연예인이 CRPS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 병을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CRPS가 알려지기 전에는 ‘그런 병은 없다, 꾀병 아니다, 엄살이다’라고 하시는 분도 많았지만요. 심지어 가족들까지도 아픔을 공감하지 못했고, 환자는 몸과 마음 모두 다치는 경우도 잦았어요. 오늘은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질환인 CRPS에 대해 김환희 콕통증의학과 원장님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RPS란? 옷깃만 스쳐도 아픈 질환인 CRPS는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매우 드물지만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신경병성 통증을 말합니다. CRPS는 대부분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데, 발목 염좌 같은 작은 부상이라도 발생하기 쉬울 정도로 난치성 질환입니다.
CRPS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의존형의 경우 직접 신경 손상이 없는 경우, 비의존형의 경우 말초 신경 손상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대부분 CRPS 환자의 경우 의존형이기 때문에 초반 진단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 발생 후 3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한 경우 치료 경과는 좋은 편이므로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CRPS 증상이 어떻게 되나요?CRPS는 단계에 따라 통증의 정도가 나뉘어 치료 효과도 달라지게 됩니다.
손상 부위의 감각이 날카로워지고 피부가 붓거나 붉어지면 점점 차가워집니다. 점차 심한 통증이 오지만, 이 시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하는 경과가 보이고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쓰린 통증이 더욱 심해지고 종기 부위가 넓어집니다. 관절이 두꺼워 지거나 골다공증에 걸리게 되거나 운동 범위 제한이 생깁니다. 피부색이 보라색으로 변화하여 피부가 딱딱해지면 CRPS가 발생한 부위에 따라 손, 발톱이 갈라지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통증이 매우 심해서 바람만 불어도 칼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발생하며, 작은 진동으로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통증이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으며, 관절 운동 제한으로 인해 경직되고 근육 위축까지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는 마약성 진통제도 효과가 미미할 수 있기 때문에 3단계 발생 전에 신속하게 병원을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CRPS는 어떻게 진단합니까?세계통증연구학회의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에는 CRPS라는 진단을 받게 됩니다. 복합부위통증후군은 발병원인이 광범위하므로 다양한 정밀검사를 통하여 종합적으로 진단하여야 합니다. ▶ X선검사 : 골다공증 등의 유무 확인 ▶ 체열검사 : 통증부위와 근육관절 및 인체장기의 체열변화검사 ▶ 근전도검사 ▶ 근전도검사 : 삼전도검사 ▶ 신경손상여부 점검 ▶ 체열검사 : 통증부위와 근육관절및 인체장기의 체열변화검사 ▶ 근전도 신경의 체열변화검사 ▶ 근전도 검사 ▶ 근전도 검사 ▶ 근전도 검사 : 삼전도 검사 : 삼전도신경
CRPS 치료를 할 수 있습니까?
CI주사 치료 : 디스크, 협착증의 가장 기본이 되는 보존적 치료법으로 움직이는 고화질 X선(C-arm)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아픈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사하여 치료합니다.
SI 주사 치료:고화질 초음파로 실시간 확인하면서 90% 이상의 정확도로 병변 부위에 약물을 주사하여 염증을 직접 치료합니다.
맨손 재활 : 주치의의 진단에 의한 전문 맨손 재활을 시행합니다.
오늘은 복합 부위의 통증 증후군인 CRPS에 대해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CRPS의 경우 손상 후 1년 이내에 신경치료와 약물치료로 치료를 진행하면 빠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조기진단 및 치료를 시행합니다.의심되는 경우에는 절대로 가볍게 넘기지 말고 병원으로 내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