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나트랑 여행 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 면세로 발렌타인 17년 2개를 주문했어요!마침 에어서울에서 환율이 올라서 그런가?9월이 지나면 가격이 더 오른다고 해서 흥미롭게 위스키를 마실 사람도 없는데 두 회사는 할인율이 높아서 2개를 구입해 왔습니다 가격은 1병 사면 10%, 2병은 40%로 2병 구입해서 total 142,000원에 구매 완료!9월 나트랑 여행 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기내 면세로 발렌타인 17년 2개를 주문했어요!마침 에어서울에서 환율이 올라서 그런가?9월이 지나면 가격이 더 오른다고 해서 흥미롭게 위스키를 마실 사람도 없는데 두 회사는 할인율이 높아서 2개를 구입해 왔습니다 가격은 1병 사면 10%, 2병은 40%로 2병 구입해서 total 142,000원에 구매 완료!그런데 평소 위스키는 마시지 않는 주류라서 2개에 142,000원이 싼 줄 알았는데요?원래 술은 기내 면세로 다들 많이 사니까 비싸게 사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발렌타인 17년을 병에 12만원에 팔아서 정말 싸게 샀군요!오홍홍밸런타인 17년 만에 하이볼을 만들어보자!”저랑 신랑은 위스키를 안 먹어서 하이볼로 해 먹으려고 이마트에서 진로토닉 워터칼라만시 맛을 샀어요~ 사실 하이볼도 집에서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캐나다 드라이를 사야 할지 뭘 사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새콤달콤한 걸 좋아하는 저는 진로토닉 워터칼라만시 맛을 Pick! 그리고 좀 더 새콤하게 즐기려고 레몬즙이랑 옛날에 데코용으로 썰어놓고 냉동 보관하던 레몬 슬라이스도 준비했어요.안주는 집에 있던 웨이퍼 롤초코맛 과자와 아빠가 사주신 멜론을 크게 잘라 분위기를 내려고 수수한 식탁에 스튜디오 앳무드 x 코흐 테이블 매트를 깔아주니까 너무 고급스러워~~안주는 집에 있던 웨이퍼 롤초코맛 과자와 아빠가 사주신 멜론을 크게 잘라 분위기를 내려고 수수한 식탁에 스튜디오 앳무드 x 코흐 테이블 매트를 깔아주니까 너무 고급스러워~~본격적으로 발렌타인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아깝지만 위스키를 오픈해 보았습니다.위스키를 직접 오픈한게 처음이라 안에 작은 코르크 마개가 있는게 왜이렇게 귀여운지!!와인도 이거면 너무 간편해서 좋을 것 같아요?그리고 집에 계량컵은 없고 오빠가 소주잔으로 계량해서 분명히 다른분 블로그를 보고 계량한거라고 했는데 저렇게 위스키를 많이 넣어도 되는줄 알았어요?!!! 근데 그 비싼 위스키를 다 줄줄 흘리는데 내 마음도 흘렀어…토닉워터도 위스키처럼 계량해서 넣은 후 레몬즙도 넣어 골고루 섞이게 Shack it Shack it~그리고 오빠와 함께 정말 부풀어오른 기대감을 가지고 제대로 마셔봤어?????당연히 산토리니 하이볼을 생각해서 마셨지만 발렌타인위스키의 향이 굉장히 강했어요!!특유의 위스키 향이 싫어서 하이볼로 만든 건데 위스키 향이 너무 나잖아요.그래서 제 거는 토닉 워터를 더 넣었는데 향은 사라지지 않았어요.결국 내 몫까지 형에게 토스했고, 나는 그 후 위스키를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집에 아직 토닉워터가 많이 남았는데 큰일이에요…집에 아직 토닉워터가 많이 남았는데 큰일이에요…집에 아직 토닉워터가 많이 남았는데 큰일이에요…저처럼 위스키는 마실 수 없지만, 밖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산토리니 하이볼은 좋아하신다면 꼭 산토리니 위스키로 해 드세요!여러분 지갑은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