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
마마에 나쓰메 소세키의 『쿠사마쿠라』를 읽고 일본 영화를 보고 싶다는 강한 탐욕이 일어났다. 워처피디아 넷플릭스를 헤매다 문득 시선이 멈춘 곳에서 심장이 빨리 뛰기 시작한다. 릴리슈슈의 모든 것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은 러브레터와 함께 이와이 슌지의 최고작으로 꼽힌다. 이와이 본인도 “유작을 고른다면 이 작품으로 하겠다”고 할 만큼 각별한 애정을 보인 작품이다. _나무위키

01 시골 중학교 2학년 동급생 소년소녀의 불안 얘기다. 해체된 가족, 왕따, 원조교제, 폭행, 공갈, 절도, 자살, 도대체 성인(만 18세)의 세계와의 차이를 알 수 없다. 끝없이 펼쳐진 논과 밭은 레터의 끝없이 펼쳐진 설원을 연상케 했다. 자연은 인간의 모든 부당함을 끝없이 들이마셨고 카메라의 초점은 드리쉬 티의 시점은 다중적이었다.

2002 – 영화 속 릴리 슈시 밴드는 큰 인기를 누리는 슈퍼 밴드다. 릴리 슈슈에게는 에테르라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팬들은 믿었다. 사랑, 믿음, 소망. 그들은 궁극적으로 현실 세계의 구원을 청했다. – 비록 릴리 슈슈가 자신들이 누구인지 모른다 하더라도 – 릴리 슈슈는 지도자이자 구원자였다. 희망이었다. 인터넷 팬 사이트 릴리필리아. 릴리필리아의 주인 필리아는 릴리슈가 좋아하는 많은 팬들을 모아 광장(아고라)으로 만들었다. 각자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 그들은 알고 있어. 이 또한 아무 의미 없다는 것을…

이와이는 여기서 독특한 시도를 하고 있다. 바로 소설 집필 과정에서 인터넷 ‘BBS 게시판(2ch)’을 활용한 것이다. 이와이는 릴리 슈슈라는 가상가수의 홈페이지를 만들고(지금도 들어갈 수 있는) 마치 현실인 양 가수 릴리 슈슈의 제보, 사건 등을 게시판에 올리기 시작했다. 글 하나하나를 기획하며 직접 여러 ID로 글을 올렸다. 사이트에 대한 소문이 퍼지면서 컬트 사이트로 유행하면서 많은 독자가 참여하게 됐다. 이 가상가수의 게시판은 독자가 참여하는 한 편의 연극처럼 완성됐고 감독은 이를 토대로 2001년 4월 소설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출간했다.
사실 이 소설은 BBS 게시판의 글을 베낀 것이지만 감독 자신을 비롯해 많은 우려가 있었다. 독자가 참여하는 독자 주도형 소설이어서 사건의 진행이 어디로 튈지 몰랐다. 독자는 존재하지 않는 가수 릴리 슈슈의 팬이 돼 팬들의 시선에서 극에 참여해야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점이 오히려 소설이 성공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이는 독자의 참여로 사건의 깊이가 더해졌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한 달 뒤 이와이가 의도적으로 갑자기 문을 닫았다. 이 사이트는 얼마 후 재개장했지만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었고 사티라는 익명의 게시자만 올렸다. 모든 사건의 전말을 고백했던 일기를. _나무위키 영화 속 배경지식 03-릴리 슈슈의 모든 곳에는 세 사람의 전지적 3인칭 시각이 있었다. 영화감독, 시청자, 주인공과 동급생 담임인 오사나이 선생님.
오사나이 담임선생님(영화속 어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방관자였습니까? 아니면 14세 아이들에게 공감해 준 적이 없었던 건가요?

마지막으로-영
상미가 뛰어나 특히 오키나와에 간 주인공과 친구들에게 핸드카메라 촬영 장면은 현장감이나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었다. 결코 픽션이 아니라는 듯한 감독의 호소?가 느껴졌다. 이와이 슌지의 영화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다. or 아주 별로다.] 중간이 없는 평가를 내린다. 이번 영화는 어떨까? 평가를 내릴 수 없다. 하지만 아주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드뷔시의 아라베스크 Arabesque 1번을 이미지 한 영화’에서…
?하루키 영화 평가 기준
평점을 주지 않습니다. 2. 영화는 시라고 생각합니다. 3. 소감은 미니멀을 추구합니다.작중 인물, 영상미, B급 지식을 의식의 흐름대로 적습니다.